[뉴스토마토 우정화기자]LG디스플레이가 JP모간의 실적 악화 전망에도 불구하고 장 초반 4%가까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16분 기준 3.94% 오른 2만 5050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기전자업종이 1.71%상승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이 같은 상승세는 괄목할 만한 수준이다.
JP모간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경쟁사들 보다 나은 여건이지만 실적 악화의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 매매의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조언했다.
시장에서는 JP모간의 혹평에도 LG디스플레이가 강세를 띄는 이유에 대해 지난 4분기 실적에서 예상보다 적자 폭이 컸지만 올 1분기부터 다시 실적이 점차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LG디스플레이에 대한 투자 매력을 높이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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