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진형기자]KDI 국제정책대학원은 19일 라오스에 도시개발을 위한 우리나라의 경험과 지식을 전수하는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계은행연구소(WBI)와 공동으로 20일부터 22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서 KDI국제정책대학원은 도시개발을 위한 주택 건설, 인프라 구축, 교통시설 정비방안을 제시하는 등 한국의 노하우를 전수한다.
KDI대학원 관계자는 "세계은행이 라오스를 경제개발 중점지원 대상국으로 선정했다"며 "라오스 역시 한국의 경제개발 모델을 자국의 경제 발전 모델로 채택해 공식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행사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앞으로 매년 워크숍을 개최해 라오스에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