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43.5% 증가한 74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5.8% 증가한 6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희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씬글래스(Thin Glass) 생산이 풀가동되며 실적 호조를 견인했다"며 "이달부터는 추가된 3개 라인이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
삼성전자(005930)와 해외업체 태블릿 PC,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물량을 소화할 계획"이라며 "기존사업 중 씬글래스가 가장 고부가가치인 점을 감안하면 수익성은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켐트로닉스는 삼성전자 갤럭시S4 관련 매출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IT업체라는 이유만으로 주가가 동반약세를 보였다"며 "태블릿 PC와 보급형 스마트폰 판매호조에 따라 실적 호조가 지속되고 있어 IT 다른 업체와 차별화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날 약 40억원의 자사주 취득은 이러한 실적 자신감에서 나오는 회사의 의지"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