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새내기株 메디톡스 이틀 연속 '上'

입력 : 2009-01-19 오전 11:39:00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올해 첫 상장기업인 메디톡스의 주가가 이틀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9일 오전11시3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메디톡스는 가격 제한폭까지 올라 1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디톡스는 국내최초, 세계4번째로 보툴리눔제제 피부주름치료제 메디톡신의 상업화에 성공했다.
 
김나연 KB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메디톡스는 주름개선 피부미용시장에서 수축치료제 등의 시장으로 확대가 전망됨에 따라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 판권은 태평양제약에서 가지고 있어 국내 마케팅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유지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독소를 다루는 특이성으로 인해 파이프라인 추가확보는 어려운 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16일 상장된 메디톡스는 공모가인 1만4000원보다 500원 낮은 1만3500원의 시초가를 기록했지만 장이 시작하자마자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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