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로 25거래일 연속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하루만에 다시 자금이 순유출전환됐다.
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 522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65억원의 돈이 들어오는데 그쳤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보다 4226억 증가한 92조5377억원으로, 국내 펀드에서는 4278억원이 늘었고, 해외 펀드에서는 53억원이 감소했다.
채권형 펀드는 1160억원 자금이 유출됐고, 머니마켓펀드(MMF)에는 1345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보다 1080억원 감소한 54조26억원을 기록했다. MMF 설정액은 1345억원 증가한 82조7785억원을 나타냈다.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8837억원 중거한 357조8620억원을 기록했다. 순자산액(설정액·운용수익 합산)은 342조6588억원으로 전일보다 3조3629억원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