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카지노株, 중국 모멘텀 감소에 '동반하락'

입력 : 2013-07-15 오전 9:19:19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카지노주가 중국 경기 모멘텀이 줄 것이라는 전망에 동반 하락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1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강원랜드(035250)는 전 거래일보다 2350원(7.40%) 내린 2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GKL(114090)(4.68%)과 파라다이스(034230)(3.73%)도 하락세다.
 
시장에서는 중국의 하반기 경제 성장률이 하락할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통화 증가율과 재정지출 증가율이 둔화되는 등 경제지표가 경기 긴축에 중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중국 정부의 정책의지를 감안할 때 하반기 중국의 경제성장률 예상치보다 성장률이 더 낮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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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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