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경봉(139050)은 '경산시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등 총 44억여원 규모의 교통관리시스템 구축사업 3건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사업은 '경산시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을 포함해 '인천광역시 버스정보시스템(BIS) 확대사업', '파주시 첨단교통관리시스템 구축사업' 등이며 비츠로시스와 컨소시엄으로 선정된 파주 사업을 제외한 2건은 경봉 단독으로 선정됐다.
파주시와 인천광역시 사업은 지능형교통시스템 구축하는 것으로 이미 구축된 버스정보시스템이 시민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에서 버스이용자에게 실시간 버스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이용시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인천시의 경우 신규 버스정보안내기(BIT) 125대 설치 등 인천시의 국제행사(아시안게임)등을 대비한 인천시 교통편의시설 환경개선에 주 목표를 두고 있다.
경산시 사업은 시내 각 과별로 산재돼 운영중인 754대를 통합해 시간적, 공간적, 경제적인 측면에서 큰 시너지 효과를 실현하고 무엇보다 범죄예방이나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살기 좋은 경산시를 만드는데 목표를 둔 사업이다.
회사관계자는 "경봉은 교통분야(ITS, BIS, ATMS, UTIS 등), CCTV통합관제센터구축 분야의 경험과 노하우로 전국 각 시도별로 활발하게 진행중인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국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당 분야의 1등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교통, CCTV통합관제센터 사업의 수주가 6월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하반기까지 지속적으로 수주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