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신영증권(001720)은 오는 19일까지 코스피(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등 2종을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플랜업 제 3610회 파생결합증권’(원금보장형)은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6개월 만기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조기상환은 없고 기본적으로 2% 수익을 보장하며 최대 16.8% 수준까지 수익추구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만기평가일까지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20%를 초과한 적이 없고,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초과 120% 이하인 경우 상승분에 대해 수익을 인정받는 비율이 74% 적용돼 최대 16.8%(세전)의 수익을 달성할 수 있다.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하인 경우와 한번이라도 120%를 초과한 적이 있는 경우에도 2%(세전)의 수익이 원금과 함께 상환된다.
‘플랜업 제 3611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KOSPI200지수와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스텝다운형 ELS다. 만기는 3년이며 매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를 한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5%(6개월, 12개월), 90%(18개월, 24개월), 85%(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8.20%(세전)의 수익으로 상환된다.
반면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 미만이고 전체 기간 동안 한번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종목형에 비해 안정성이 높고 시장상황에 따라 초과수익을 기대해볼 수 있는 지수형 ELS를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hinyoung.com)를 참조하거나 고객지원센터(1588-8588)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