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준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현대차의 판매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지는 지역은 중국으로, 일지테크는 현대차 해외공장 중 중국에만 동반진출했기 때문에 단기 어닝 성장폭이 중소형 부품사 중 가장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하반기 북경 3공장 신차종 ‘미스트라’에 대한 납품이 시작되면 추가적인 매출액 증가분이 발생할 것"이라며 "2분기에는 북경법인 흑자전환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어 "2013년은 회사의 규모가 급격히 증가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