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SK텔레콤이 중학생 대상 재능기부 프로그램 '찾아가는 스마트교실' 프로그램을 올해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찾아가는 스마트교실'은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 ICT 분야에서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쌓은
SK텔레콤(017670) 구성원들이 '일일 과학교사'로 전문 재능나눔 봉사를 펼친다.
올해 SK텔레콤은 수도권 및 부산 지역 17개 중학교로 대상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약 150명의 SK텔레콤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계획이다.
지난 18일 경기 시흥시에 위치한 대흥중학교에서 과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마르코니 무선전신기 제작 체험, 전자기 유도현상 실험, 모스부호 교육 등을 통해 무선통신 기술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첫 프로그램을 실시한 바 있다.
김정수 SK텔레콤 CSR실장은 "SK텔레콤은 고객 사회와 함께 하는 행복동행의 일환으로 교육 분야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스마트교실'은 SK텔레콤이 보유한 전문 역량을 활용해 과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ICT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SK텔레콤은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해 공교육 활성화와 창의적 인재 육성에 앞장설 것이며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스마트 러닝 사업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SK텔레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