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삼성전자가 삼성 스마트 카메라에 대한 사용자 체험기회를 넓히기 위해 동강 사진박물관에 '삼성 스마트 카메라 갤러리'를 열었다.
삼성전자(005930)는 지난 19일 강원도 영월군에서 개최된 '제 12회 동강 국제 사진제'에 카메라의 역사와 원리 등을 전시하는 '삼성 스마트 카메라 갤러리'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 스마트 카메라 갤러리는 카메라 원리와 역사, 미래를 볼 수 있는 '카메라 원리관', '히스토리관', '컨버전스관', '이미지 월', '스마트 테이블' 등 모두 6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삼성 스마트 카메라 갤러리는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에 위치한 동강 사진박물관에서 연중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한명섭 삼성전자 디지털이미징사업부 전무는 "이번 삼성 스마트 카메라 갤러리를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간의 상생-사회공헌 활동 모델로 만들 것"이라며 "카메라 사업은 물론 사진 문화 마케팅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강원도 영월군 관계자는 "이번 갤러리를 삼성전자와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지난 2002년 '사진마을'로 선정된 영월군이 사진예술의 메카로 발돋움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동강 국제 사진제'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9월22일까지 66일 동안 동강 사진박물관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동강 사진상 수상자전을 비롯해 국제전, 젊은 작가전, 거리설치전 등 총 10가지 세부 전시회가 관람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9일 강원도 영월군 동강 사진박물관에 '삼성 스마트 카메라 갤러리'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전시장을 방문객들이 관람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