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빅텍(065450)이 121억원 규모의 공급계약 해지 소식에 장 초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오전 9시5분 현재 빅텍은 전 거래일보다 35원(2.33%) 내린 1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9일 빅텍은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121억8200만원 규모의 계통연계형 태양광 인버터 공급계약이 해지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43.8%에 달하는 규모다.
회사측은 "전세계 태양광산업 경기 불황 지속에 따른 호주시장 침체로 발주자의 요청에 의한 해지"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