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팅크웨어(084730)가 10만원대 HD급 블랙박스를 내놨다. 고급형뿐만 아니라 저가 보급형 시장까지 사로잡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팅크웨어는 22일 HD급 1채널 블랙박스 ‘아이나비 CLAIR pop’(아이나비 클레어 팝)을 출시했다. 블랙박스의 기본기능에 충실하면서도 아이나비의 HD급 블랙박스 중 가장 저렴한 가격대로 책정됐다.
아이나비 CLAIR pop은 1280X720의 HD급 고해상도 화질과 AV-OUT포트 적용하고, 외장 GPS 지원기능을 갖췄다. 200만 화소의 고성능 이미지 센서를 이용해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선명한 녹화영상을 제공한다.
◇팅크웨어가 이번에 출시한 '아이나비 CLAIR pop’(아이나비 클레어 팝)(사진=팅크웨어 제공)
특히 AV-OUT 지원으로 녹화중인 화면을 실시간으로 내비게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블랙박스 뒷면의 버튼으로 영상확인 및 환경설정 제어가 가능하다.
이밖에도 일정온도를 넘으면 자동으로 전원을 종료해 저장된 영상과 본체를 보호하는 고온차단기능을 탑재했다. 사고로 전원이 차단될 경우 슈퍼캡을 이용해 녹화 중이던 영상을 안전하게 저장한다.
출시 가격은 ▲8GB 12만9000원 ▲16GB 16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