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이스타항공이 무사고 비행 시간 10만 시간을 돌파했다.
이스타항공은 23일 무사고 비행 10만 시간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9년 1월7일 첫 취항한 이후 지금까지 6만400여 편 운항과 8151만Km를 넘는 거리를 운항하며, 단 한 건의 비행 안전 사고도 발생하지 않고 무사고 운항을 이어오고 있는 것이다.
(사진제공=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은 취항초기 부터 김포공항 내에 정비본부를 설치해 운항 중인 국내외 공항과 연계한 실시간 안전 정비 시스템을 이어오고 있다. 해외 유명 정비업체와의 업무체결을 통해 주기정비, 도입정비 등 비행안전을 위한 중정비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더불어 비행전후 및 야간(비운항시간)에 철저한 운항정비를 통한 사전정비를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운항승무원과 객실승무원들의 비행안전 교육을 위해 내부 훈련 교육팀을 통해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이어오며, 최상의 비행안전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저비용항공사도 대형항공사와 마찬가지로 최적의 비행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10만시간 무사고를 넘어 앞으로도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현재 동경, 오사카, 방콕, 코타키나발루, 푸켓, 대만 타이페이, 중국 심양 정기노선과 월 평균 15개 이상 중국 부정기편 노선 운항, 김포,청주,군산~-제주 국내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지난 6월 누적탑승객 800만명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