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국립해양조사원은 선박안전의 걸림돌이 되는 항해위험물에 대한 공동조사를 실시하기 위해 '수로측량 협의체'를 구성하고 회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립해양조사원과 지방해양항만청, 어업관리단, 항만공사 등 총 34개 기관이 참여한 이번 회 의에서는 해도에 나타나지 않는 새로운 암초들이 최근 들어 다수 발견됨에 따라 이들을 효과적으로 조사하고, 그 결과를 관계기관에 신속히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된다.
◇조석에 의해 나타나는 항해에 위험한 간출암 모습.(사진제공=해수부)
해양조사원 관계자는 "수로측량 협의체가 구성됨에 따라 항해위험 요소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게 돼 선박 안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