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광동제약(009290)이 정부의 제약산업 육성 기대감에 상승해 52주 최고가를 새로썼다.
24일 오전 10시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광동제약은 전날보다 160원(1.90%) 오른 856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871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정부의 제약산업 육성 방침이 발표되면서 최근 제약주가 상승세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1일 신약개발과 해외 수출 지원 등을 포함한 '제약산업 육성 지원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에따라 정부는 2017년까지 제약산업 연구 개발 예산을 5000억원으로 2배로 늘리고,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펀드도 조성할 방침이다.
증권가에서는 이같은 정부의 제약 산업 육성 계획이 제약주의 주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