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키이스트)
[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배우 주지훈이 MBC 새 수목드라마 '메디컬탑팀' 출연 제의를 받고 검토 중이다.
MBC '메티컬탑팀' 관계자는 25일 "주지훈이 '메디컬탑팀' 출연 제의를 받고 검토 중이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주지훈은 지난 2009년 5월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MBC 출연금지 조치를 받았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MBC 심의국은 지난 22일 회의를 통해 주지훈이 MBC에 출연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앞서 MBC 드라마국은 오는 10월 방송예정인 '메디컬탑팀'에 주지훈을 출연시키도록 심의국에 재심의를 요청했다.
주지훈이 '메디컬탑팀'에서 제의 받은 배역은 최고의 실력을 가진 내과의사 한승재다. 주지훈이 '메디컬탑팀'에 출연한다면, 지난 2006년 방송된 '궁' 이후 7년만이다.
'메디컬 탑팀'은 각 분야 최고 의사들이 의료 협진팀을 꾸리는 과정을 통해 의료계 현실을 그린다. '해를 품은 달' 김도훈 PD와 '브레인' 윤경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한편 '메디컬탑팀'은 '투윅스' 후속으로 10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