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암모니아 누출 사고(3보)

입력 : 2013-07-25 오후 5:35:40
[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11라인에서 25일 오후 암모니아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라인은 최근 불산 누출 사고가 발생한 곳과 같은 장소다.
 
현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오후 3시55분경 발생했다. 현재 삼성전자 자체 진압팀과 화성소방서가 현장에 출동해 사건을 조사 중이다.
 
화성소방서 관계자는 "현장 직원 5명이 암모니아 냄새를 맡은 이후 곧바로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현재 사내병원에 후송된 상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당 사항에 대해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연이어 터지는 사고에 곤혹스런 표정이 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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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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