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두산중공업이 7000만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11시 20분 두산중공업은 현재 전일보다 1700원(2.64%) 오른 6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두산중공업이 호주에서 7000만 달러 규모의 보일러 성능 개선 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두산중공업은 호주 에라링발전소의 핵심기기인 보일러의 성능개선 공사 계약을
7000만달러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시 기간은 오는 2010년 3월부터 2013년 말까지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007년 12월 에라링발전소의 터빈 성능개선 공사 수주에 이어 보일러까지 맡게 됨으로써 1억5000만달러 규모에 이르는 공사를 일괄 수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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