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국내 완성차 5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에 돌입한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29일 등 국내 완성차 회사들이 휴가철을 맞아 휴양지로 이동하는 소비자들의 편의 도모를 위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전국 고속도로 및 국도 등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비스코너를 설치, 운영하는 ’2013년도 하계 휴가철 자동차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엔진 및 브레이크, 타이어 공기압 점검, 냉각수 등 각종 오일류 보충, 와이퍼블레이드와 전구류 점검 등으로 이뤄진다.
필요시 소모성 부품은 무상으로 교환해 주고, 인근지역 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출동 서비스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을 안내하고, 가까운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동차업계가 하계 휴가철을 맞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사진제공=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