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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시황)코스피, 약보합권..코스닥 상승

입력 : 2013-07-31 오전 10:38:18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도로 소폭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이틀째 상승 중이다.
 
31일 오전10시3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67포인트(0.09%) 하락한 1915.38을 기록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회의 결과를 앞두고 혼조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7일만에 매도로 돌아서 286억원 순매도 중이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34억원과 17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은행(-0.4%), 건설(-0.3%), 증권(-0.3%)업종등이 하락 중이다. 반면 의료정밀(1.5%), 의약품(1.3%), 전기가스(0.8%)업종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0.47% 하락한 128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단기 급등했던 자동차주들은 조정을 받고 있다. 현대차(005380)(-0.4%), 현대모비스(012330)(-1.0%)등이 빠지고 있다.
 
웅진에너지(103130)는 대규모 태양광 잉곳 공급계약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STX그룹주는 회생 기대감에 일제히 강세다. STX(011810)와 STX조선해양(067250)은 상한가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86포인트(0.52%) 상승한 549.25를 기록 중이다.
 
셀트리온(068270)이 5일째 오름세를 이어가며 연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페이스북의 모바일게임 협력업체로 참여하는 게임주들이 강세다. 위메이드(112040)와 게임빌(063080)은 각각 8%대로 상승 중이다.
 
내년부터 고교 무상교육이 단계적으로 시작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했던 관련주들은 빠르게 상승폭이 축소됐다. 교복업체인 에리트베이직(093240)(0.17%), 문구업체인 바른손(018700)(3%) 모나미(005360)(6%) 등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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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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