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외환은행은 지난 30일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에서 ‘제8회 외환카드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총 10개 팀에게 1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 지난 30일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8회 외환카드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한 신현승 영업총괄그룹 부행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과 권혁승 카드본부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첫번째)이 시상식 종료 후 수상한 대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외환은행)
대상인 ‘2X’상은 업그레이드된 윙고카드 기획안을 제출한 ‘유&안디븐 잡스’팀(유지은·한국교통대, 안지수·명지대)이 차지했으며 ‘크로스마일상’은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실히 반영한 새로운 개념의 F(X)카드를 제안한 ‘조민중’팀에게 돌아갔다. 이외에도 ‘플래티늄상’ 2팀, ‘넘버앤상’ 6개 팀 등 총 10개팀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외환은행은 지난 2003년부터 올해까지 총 8회에 걸쳐 외환카드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지난 6월부터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매스타겟, 모바일 프로모션 및 신상품, IMC전략 등의 주제로 기획안을 접수받아 11대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권혁승 외환은행 카드마케팅 총괄 본부장은 “매년 실시되는 마케팅 공모전을 통해 대학생들의 신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많이 접하게 된다”며 “이번 공모전에서도 실제 현업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을 만큼 훌륭한 기획안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