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정보보호 융합 토털솔루션 기업
시큐브(131090)가 모바일 보안과 전자결제·지불 시장에 진출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 제공 = 시큐브)
시큐브는 당초 서버보안과 통합계정권한 관리, 통합로그관리·빅데이터 분석 등 독자적인 3계층 솔루션을 통한 시스템 보안영역의 전문기업으로 상장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개인 보안시장, 모바일 보안, 전자결제·지불 서비스 관련 연구개발(R&D)을 추진해왔다.
모바일 보안 시장 진출을 위해 우선 시큐브는 공인인증서 기반의 인증과 전자결제 보안성을 강화한 서비스 개인용 공인인증서 보안관리 솔루션 'Secuve CERT1'을 이달중 출시한다.
개인용 Secuve CERT1은 공인인증서 유출방지 대책과 모바일 OTP인증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공인인증서 사용자를 위한 보안성을 한층 더 강화한 서비스이다.
또, 단계적으로 디바이스 인증과 위치정보에 기반으로 한 인증, 전자결제·지불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스미싱 피해 방지 대책을 위한 스마트폰 보안 부가서비스도 추가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홍기융 시큐브 대표이사는 "최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서 온라인결제 보안강화 대책을 마련해 온라인 소액결제와 모바일결제서비스 인증 강화 조치가 시행되는 한편, 미래창조부에서는 다양한 인증수단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전자서명법 개정안을 마련할 계획임을 발표한 바 있어 향후 시장추이가 주목된다" 며 "정책과 시대 변화에 부합하는 모바일 보안과 자결제·인증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준비한 것은 최초"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