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는 오는 8일 중국 장춘에서 중국중앙당교 국제전략연구소와 제2차 전략대화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략대화에서는 한중 전략적협력동반자 관계의 내실화를 위해 ▲동북아 정세 ▲한중 양국의 대외정책 방향 ▲한중 관계의 평가와 전망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내실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중앙당교 국제전략연구소와 외교안보연구소는 지난 4월 서울에서 상호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여 한중 양국이 정치, 안보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상호 교류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었다.
우리측에서는 윤덕민 국립외교원장, 신정승 중국연구센터장을 비롯한 18명의 대표단이, 중국측에서는 허둥핑 길림성위 부비서장, 한바오장 국제전략연구소장 등 20명의 대표단이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