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사흘째 약세를 이어가며 1900선을 이탈했다.
7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5.97포인트(0.85%) 떨어진 1890.48에 거래되고 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다시 불거지며 하락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거래일 만에 1700선 아래로 되밀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이틀째 '팔자'세로 320억원을 매도하고 있고 기관도 77억원을 팔고 있다. 개인만이 394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의약품(0.6%)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세다.
운송장비, 전기전자, 의료정밀, 제조업 등은 1% 넘게 하락하고 있고, 건설(-0.9%), 운수창고(-0.7%), 철강금속(-0.8%) 등도 약세다.
락앤락은 2분기 영업이익이 2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4% 줄어 1344억원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49포인트(0.27%) 떨어진 555.80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