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강원FC 선수들. (사진제공=강원FC)
◇'강원FC 스폰서' 하이원리조트, 홈 단체 응원 나선다
프로축구 강원FC의 메인 스폰서인 하이원 리조트 직원들이 강원 홈경기 단체응원에 나선다. 강원은 오는 10일 오후 7시 강릉 종합 경기장에서 제주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를 치른다.
이날 시축은 강원랜드 우수 사원으로 선발된 최동헌 홍보팀 대리가 부인 및 5세, 7세 자녀들과 함께 한다.
후원사 단체응원 소식에 공격수 최진호는 "홈 경기에서 꼭 득점하겠다. 든든한 팀의 일원이 되고 싶다"면서 "꼭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가진 에너지를 모두 쏟겠다"고 제주전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경남FC, 11일 수원전 '치맥데이' 이벤트 실시
프로축구 경남FC는 오는 11일 오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릴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와의 홈경기 테마를 '치맥(치킨+맥주) 데이'로 설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한다.
경남 구단은 붉은색 셔츠를 입고 입장을 하는 관중 선착순 811명에게 맥주 1잔(300CC, 미성년자 음료 제공)과 치킨 1조각(허브텐더)을 무료 제공다. 이날 무료로 선물하는 '치맥'은 선수단이 수당 일부를 출연해서 만든 기금으로 활용한다.
경남은 올시즌 꾸준히 진행하는 '레드 할인' 정책도 이어간다. 경남의 상징인 붉은 T셔츠, 붉은 깃발, 붉은 수건 중 한 개라도 지참 시 50%를 할인해 준다.
이밖에 경남은 물놀이 키즈파크도 마련하며 물풍선 터뜨리기, 축구공 볼링, PK 차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놀거리를 준비 중이다. 경기 직전 열릴 대형 유니폼 펼치기 행사에는 스폰서사인 경남은행 임직원 및 가족 50여명이 참여한다.
◇울산 현대, 여름방학 배식 봉사활동 진행
프로축구 울산 현대는 지난 8일 울산 중구 성신고등학교서 배식 봉사 활동을 가졌다고 9일 전했다. 울산광역시 교육청과 함께하는 이날 배식 봉사 활동에는 이용·김승규·전홍석·임창우가 참가했다.
이들은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점심시간 40분간 배식 활동을 실시했다. 이후 학생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하고 중앙 현관서 깜짝 사인회를 진행했다.
봉사 활동이 끝나고 김승규는 교내 방송을 통해 "짧은 시간이어서 아쉽지만 즐거웠습니다. 더운 날씨에 몸 관리 잘하고 나중에 축구도 보러 오세요"라고 성산고 학생들에게 작별 인사도 남겼다.
울산은 오는 10일 저녁 7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서 전북 현대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 경기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