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GS(078930)는 13일 올 2분기 매출액 2조2061억원, 영업이익 793억원, 순이익 51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9.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3.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37.3% 증가했다.
이에 따라 GS는 올 상반기 매출액 4조6486억원, 영업이익 2588억원, 당기순이익 213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2.0%, 영업이익은 9.6% 줄어든 수치다.
GS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에 따른 석유제품 수요 부진 및 환율의 불안정 등으로 GS칼텍스의 실적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면서 "다만 GS리테일, GS홈쇼핑, GS EPS 등 자회사들은 실적 개선을 이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