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수급 시황센터
출연: 최하나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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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지수 상승 마감
코스피, 2거래일째 상승, 1.5% 오르며 1913선 마감
외국인이 6거래일만에 매수로 돌아왔고, 기관 역시 매수에 가담하며 지수 상승 견인
삼성전자가 4% 오르는 등 대형 IT주의 선전이 눈에 띔
코스닥, 3거래일만에 반등, 550선 마감
▶코스피 수급
외국인, 기관 동반 매수
개인 매도
▶코스닥 수급
개인, 외국인 매수
기관 매도
▶선물 수급
선물 9월물, 1% 넘게 상승, 248선 마감
외국인 매수
개인, 기관 매도
▶외국인 순매수
기아차(000270)(외국인, 기관 동반 매수, 주가 2거래일째 상승, 어제 1.98% 상승, 유럽 경기 회복 기대감에 자동차주와 자동차 부품주 수혜 업종으로 꼽힘)
고려아연(010130)(외국인, 기관 동반 매수, 주가 2거래일째 상승, 어제 3.75% 상승, 최근 비철금속 가격 상승에 힘입어 고려아연 30만원선 회복, 한국투자증권은 지난주 아연가격 상승폭이 4.3%로 동(3.8%) 보다 높았다며 일반적으로 경기 전환기에 동 가격 편동이 큰데 이런 현상이 나온 이유는 시장 수요가 아연이 좋기 때문이라고 풀이, 앞으로 동 공급 증가 이슈가 있어 동보다 아연 가격이 상대적으로 더 오를 가능성이 높다며 고려아연 투자 매력 높다고 설명)
▶기관 순매수
SK하이닉스(000660)(외국인, 기관 동반 매수, 주가 3거래일째 상승, 어제 4.81% 상승, 유럽 경기 개선에 따른 수혜업종으로 IT주와 반도체주 꼽힘, SK하이닉스가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 제치고 업계 3위로 올라섬, 반도체 가격 급등 소식에 강세)
서울반도체(046890)(외국인, 기관 동반 매수, 주가 5.97% 상승,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85% 증가한 291억7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어제 공시,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증가, 2분기 LED조명 수익성 상승과 매출 성장에 힘입어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호실적 기록)
▶외국인 순매도
삼성엔지니어링(028050)(외국인 매도로 전환, 주가 1.61% 하락, 삼성엔지니어링 사우디 건설현장 노동자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의심 사망 의혹 제기 후 복지부 진상 조사에 들어감)
삼성물산(000830)(외국인 2거래일째 매도, 주가는 2거래일째 상승, 어제 2.08% 상승, 대형 건설사 3분기 부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시장 전망)
▶기관 순매도
효성(004800)(기관 4거래일째 매도, 주가는 3거래일째 상승, 어제 1.6% 상승, 장중 52주 최고가 경신, 2분기 실적 호조 소식에 상승,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 기대)
외국인, 기관 동반 매수
외국인 순매수 1위, 기관 순매수 2위
주가 3거래일째 상승
어제 4.71% 올라 129만원에 마감
삼성전자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오랫만에 크게 상승
코스피 지수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주의 상승에 힘입어 1910선에 올라섬
이날 삼성전자의 상승폭은 5.13% 올랐던 지난 7월11일 이후 최대 상승률임
이 같은 강세는 그동안 소외됐던 대형 IT주에 가격 매력이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집중됐기 때문이라는 증권가의 평가
일부 반도체 제품 가격 크게 오른점도 IT주 강세의 요인
또한 이날 장중 삼성전자가 400만주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나설 것이라는 설이 나오면서 주가 상승폭 확대되는 모습 보임, 하지만 삼성전자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함
KB투자증권, 주가가 많이 빠진 상태에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자사주 매입 루머까지 돌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며 펀더멘털 측면에서 반도체 D램 현물가격이 5% 올라 반도체 D램 수급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면서 실적 개선 기대감을 높인 측면도 크다고 설명함
외국인, 기관 동반 매도
기관 순매도 4위
주가 9.63% 내린 6만5700원 마감
장중 52주 최저가 경신
게임빌 시장 예상을 하회하는 2분기 실적에 하락
지난 12일 실적 발표
(실적) 게임빌 (2분기, 연결기준,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204억9000만원 34.5% 증가
영업이익 35억3200만원 38.7% 감소
순이익 39억7400만원 32.3% 감소
증권가에서는 게임빌 시적이 예상에 못미치자 목표가 하향조정함
하나대투증권, 키움증권, 우리투자증권, 신영증권, 신한금융투자, KTB투자증권 등 목표가 줄줄이 하향
시장에서는 게임빌의 실적 부진이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
키움증권은 모바일 게임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며 부익부빈익빈 현상과 마케팅 비용 증가가 이어지고 있어 실적 우려가 예상된다고 평가
신한금융투자, 3분기와 4분기 신작수는 2분기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며 매출 성장이 지속된다고 해도 퍼블리싱 로열티 부담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수익성 하락은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