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오텍(067170)은 상반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4% 상승한 31억원이라고 16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3.3% 늘어난 2339억원이었고, 영업익은 128.4% 늘어난 69억원이었다.
오텍 관계자는 "때이른 무더위로 캐리어에어컨의 판매가 호조세를 보였고 상반기 성장세를 이끌었다"며 "여름무더위가 다음달 중순까지 지속되면서 하반기 실적도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오텍은 모바일 시스템을 갖춘 특수목적차량 전문기업이다. 장애인과 노양자의 이동권 편의를 우한 선진국형 장애인 차량을 개발하고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