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HMC투자증권은 19일
유비쿼스(078070)에 대해 단기적 실적모멘텀과 장기적 개선여지가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단,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강신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 통신사의 투자확대와 기업·공공기관망 시장 진입 등으로 전년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도 트래픽 증가와 기가인터넷에 따른 장비고도화, 미국 수출 증가 등으로 2014년과 2015년 실적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부터 미국의 다국적 통신네트워크 인프라회사에 OEM 공급을 시작하며 고객다변화를 이뤘고 50억~6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며 "최근 정부가 통신장비업체들의 경쟁력 강화를 이루기 위해 외산장비를 국산화로 진행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무선통신장비업체 모바일에코와 엔틱게임즈 등도 내년에 열매를 거두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