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수급 시황센터
출연: 최하나 기자(뉴스토마토)
==============================
▶양대지수 흐름 엇갈려
코스피, 2거래일째 하락, 1920선 이탈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와 기관의 매도 공세에 약보합, 1917선 마감
코스닥, 하루만에 반등, 0.3% 올라 550선 마감
▶코스피 수급
기관 매도
개인, 외국인 매수
▶코스닥 수급
개인, 외국인 매수
기관 매도
▶선물 수급
선물9월물, 보합 마감
기관 매수
개인, 외국인 매도
▶외국인 순매수
셀트리온(068270)(외국인 2거래일째 매수에 주가도 동반 상승, 어제 5.25% 상승,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다국적 제약사가 늘고 있다는 소식)
▶기관 순매수
대우조선해양(042660)(기관 7거래일째 매수, 주가 3.76% 상승, 조선주가 신조선가 상승 추세와 유로존 경기 회복 기대감에 상승)
▶외국인 순매도
▶기관 순매도
현대상선(011200)(기관 매도로 전환, 주가 7거래일만에 하락, 7.91% 하락, 차익 매물에 급락, 최근 남북 경협 호재로 상승했었음)
외국인 순매수 2위
외국인 2거래일째 매수
주가 3.64% 올라 17만1000원 마감
장중 52주 최고가 경신
정부의 수요 관리형 에너지정책 수혜주로 부각되며 상승세 보임
정부는 지난 18일 경제 관계 장관회의에서 창조경제시대의 정보통신기술(ITC)기반 에너지 수요 관리 신시장 창출방안 마련했다고 발표함
밤새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저장한 심야전기를 낮 피크시간대에 전력 시장에 내다팔 수 있고, 최대 피크와 경부하 시간대의 요금차를 더 늘리는 전기요금체계 개편 오는 10월 중 추진하는 것이 내용
삼성SDI 기흥공장은 심야 시간에 생산되는 저렴한 전기를 에너지저장시스템(ESSㆍEnergy Storage System)에 저장해 뒀다가 전기 요금이 비싼 피크 시간대에 사용하는 방식으로 연간 1억원이 넘는 전기 요금을 절약하고 있음
동양증권, 정부가 발표한 내용이 아주 긍정적이고, 해당 업종의 중장기 전망도 밝다며 단순히 전력난 해소뿐 아니라 전기차, 태양광ㆍ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 같은 다양한 테마와도 연결될 수 있다고 전함
하지만 최근 전력난에 해당 종목들의 주가가 많이 올랐다가 지금은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떨어지는 추세라며 정부 발표 내용도 중장기적인 변화를 유도해 나가겠다는 것인 만큼 당장 급하게 매수에 나설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조언함
외국인, 기관 동반 매도
기관 순매도 5위
주가 5.46% 내려 6만7500원 마감
여행주 해외 돌발 악재에 영향 받음
필리핀 저가항공사 제스트항공의 운항 중단, 일본 화산 분화 소식이 터지며 투자심리 위축
19일 여행업계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필리핀 민간항공국 안정규정 위반을 이유로 제스트항공의 운항을 일시정지함
이에 보라카이, 세부, 마닐라로 떠나거나 국내도 돌아오려는 일부 관광객 발 묶임
피해 여행객 배상과 성수기 관련 상품 예약 취소 등에 대한 우려가 주가 끌어내림
단, 이번 이슈가 주가에 장기간 악영향을 줄 재료는 아니라는 분석 나옴
8월 여행 성수기를 맞아 필리핀 여행객 수가 많지만 제스트 항공을 이용하는 비중이 낮고, 배상금도 향후 항공사에 구상권을 청구할 수 있기 때문
하나투어의 경우 8월 하루 평균 해외 여행 예약자 수가 6,000명 수준인데 이 수치의 3% 수준인 150~200여명이 제스트항공을 이용하는 여행상품에 예약한 것으로 알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