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이현승
SK증권(001510) 사장이 지난 19일부터 3일 동안 영업점을 찾아 일일 지점장으로 변신, 현장 경영에 나섰다.
◇SK증권 이현승 사장이 고객과 자산관리 전략을 상담하고 있다.(사진제공=SK증권)
SK증권은 이현승 사장이 서울 압구정PIB센터와 서초PIB센터를 방문해 영업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장은 객장에서 내방 고객들에게 자산관리전략 등을 상담하고 주변 법인을 방문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영업을 지원했다.
이처럼 이 사장이 현장을 챙기는 것은 직원들과 영업현장을 같이 뛰면서 일선 직원들의 고충과 애로를 청취하고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서다.
이 사장은 지난 1월 WM(Wealth Management)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PIB(Private Investment Banking)센터 중심의 지점 체계로 개편했다. 그 일환으로 고객 중심경영과 법인을 포함한 전문가 그룹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업을 해오고 있다.
이 사장은 "영업환경이 어려워질수록 개개인의 열정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으로 영업현장에 직접 뛰면서 고객들의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SK증권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행복파트너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