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키야트게임즈(대표 조현선)는 다음달 4일 경기 분당 성남산업진흥재단에서 '실전! 북미진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미국 사업 경험이 풍부한 '실전형' 패널들이 참석해 생생한 경험담과 함께 실질적으로 미국 진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조현선 대표는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북미 모바일 게임 시장 동향과 한국 모바일 게임업체들이 북미지역 진출 시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꼼꼼히 짚어줄 계획이다.
◇조현선 키야트게임즈 대표(사진제공=키야트게임즈)
두번째 발표자인 제이 허(Jay Heo) 플레이너리 미국 지사장은 징가와의 퍼블리싱 계약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에서의 계약·홍보 전략 등을 발표하며, 이창수 파이브락스(5Rocks) 대표는 '데이터 분석을 통한 모바일 게임 마케팅·운영 전략'을 다룰 예정이다.
이 밖 미국 현지 모바일 게임 전문가들이 벌이는 패널 토론 등 다양한 내용들이 준비 돼 있다.
조현선 대표는 "이번 행사는 한국 모바일 게임사들이 보다 더 적극적으로 북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계획했다"며 "해외 시장에서도 한국 모바일 게임의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미국 모바일 게임산업의 중심지인 샌프란시스코에 설립된 키야트게임즈는 한국·아시아에서 개발된 모바일 게임을 북미지역에 퍼블리싱하는 신생 게임 유통사다.
조 대표는 네오위즈·아에리아게임즈(Aeria Games) 등 13년 간 한국과 미국의 유명 게임 퍼블리셔(Game Publisher)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실전! 북미 진출 세미나'나 열리는 성남산업진흥재단 약도(사진출처=성남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