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한국닛산은 중형 세단 알티마(ALTIMA)가 미국 자동차정보 사이트 에드먼즈닷컴(Edmunds.com)이 발표한 '최고의 차 17(17 Best Cars You Can Buy)' 중형 세단 부문에 선정됐다고 21일 전했다.
에드먼즈닷컴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최고의 차 17'은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각 부문별 최고의 차를 뽑기 위해 기획됐다.
닛산 알티마는 5세대 풀 체인지 모델로, 지난해 4월 뉴욕 오토쇼에서 최초 공개됐다. 이어 6월 말 미국을 시작으로 공식 판매됐다. 알티마는 지난 3월 미국 중형차 시장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국내에는 지난해 10월 공식 출시됐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이사는 "닛산의 대표 중형 세단인 알티마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알티마의 다양한 매력을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티마는 최근 오토퍼시픽(AutoPacific)이 발표한 '2013 가장 이상적인 차' 중형 세단 부문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외에도 루다스 ESPN의 '2012 올해의 차', 키플링어스 퍼스널 파이낸스의 2013 구매자 가이드 '최고의 신차' 등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