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6거래일만에 반등해 장중 고점을 높이고 있다.
글로벌 경제지표 호조 소식에 간밤 해외증시가 상승 마감한 가운데, 국내증시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3일 오전 11시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0.33포인트, 1.10% 오른 1869.45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99억원, 119억원 매수하고 있고, 기관은 487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34%), 의료정밀(1.805), 제조업(1.62%), 의약품(1.36%) 등의 순으로 대부분 상승하고 있고, 전기가스업(-1.07%), 은행(-0.43%) 만이 하락하고 있다.
전기차 관련주가 테슬라 효과로 오름세다. 간밤 테슬라모터스는 중국 진출 기대와 모델S가 미국 정부가 시행한 전기차 안정성 평가에서 신기록을 냈다는 소식에 6.5% 상승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0.10포인트, 1.95% 오른 527.74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