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S4 미니'가 다음주 중 KT를 통해 국내 출시된다.
23일
삼성전자(005930)와 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인 갤럭시S4 미니가
KT(030200) 단독으로 다음주 중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S4 미니는 디스플레이가 4.3인치로 갤럭시S4(5인치)보다 작아 '미니'라는 이름이 붙었다.
갤럭시S4 미니는 갤럭시S4보다 무게는 약 20% 가량 가벼워진 103g으로 크기는 124.6×61.3×8.94㎜다. 800만화소의 카메라와 1.7GHz 듀얼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됐고, 국내에서는 16기가(G)로만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55만원으로 갤럭시S4의 출고가인 89만9800원보다 35만원 가까이 싸다.
갤럭시S4 미니는 KT를 통해 출시된 이후 자급제 형태로도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자급제 스마트폰이란 이동통신사를 통하지 않고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수 잇는 스마트폰을 말한다.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S4 미니'가 다음주 중 KT를 통해 국내 출시된다. 출고가는 55만원으로 책정됐다.(사진제공=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