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주요국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코스피는 강보합세를 이어가며 1890선에서 등락 중이다. 단 코스닥지수는 장중 저점을 지나고 있다.
27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는 0.38% 오른 1895.0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오늘도 운송장비와 전기전자업종을 중심으로 순매수하며 645억원을 사고 있고, 기관도 연기금과 보험 위주로 697억원 사자세다. 개인이 홀로 팔며 1305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한 가운데 건설업종이 2%대에서 오르며 강세다. 음식료품업종도 2% 넘게 상승했고, 전기가스와 통신, 운송장비업종도 1%대에서 선전하고 있다.
반면 의약품업종이 1% 넘게 밀렸고, 증권과 종이목재, 의료정밀업종이 0.9% 가량 하락했다. 은행, 보험, 금융업종도 밀리며 금융주가 전반적으로 약하다.
반면
LG생활건강(051900)은 화장품과 생활용품 시장이 정체된데다 해외시장에서의 영업실적 우려 등에 따라 2% 넘게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현재 0.90% 하락흔 528.90포인트를 지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