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아프론테크, 2분기 영업익 18억..전년比 21% 증가

입력 : 2013-08-27 오후 1:51:24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상아프론테크(089980)는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1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기간중 매출은 23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9억원으로 50% 급증했다.
 
상반기 매출은 전년 수준인 457억원, 영업이익은 15% 증가한 27억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33억원으로 72%가 늘었다. 
 
 지난 1분기에 이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꾸준히 개선되며 재무구조를 강화해 나가는 모습이다.
 
상아프론테크는 지난 6월 완공된 경남 양산 공장에서 자동차용 2차전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부품의 양산을 시작했다며 의료기기 필터니들 'GREEN MEDI'도  이번 3분기부터 본격적인 대량 생산이 가능해져 3분기 이후 실적 개선이 크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를 기점으로 생산기반 확충이 사실상 마무리 됐다"며 "본격적인 대량생산이 진행됨에 따라 하반기에는 매출액 부문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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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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