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현재 1890선을 회복해 1900선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29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1.40포인트, 0.6% 오른 1895.92를 기록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시리아 우려에도 불구하고 에너지주 강세로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09달러(1%) 상승한 배럴당 110.1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가 급등에 에너지주가 오름폭을 늘리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유럽 주요국 증시는 시리아 사태 우려로 3거래일째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315억원 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630억원, 615억원 매도하고 있다.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전기전자(1.05%), 전기가스업(0.91%), 건설업(0.88%) 등의 순으로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20포인트, 0.81% 오른 521.64를 기록하고 있다.
사가 총액 상위 종목의 흐름은 상승이 우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