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LS(006260)그룹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제3회 LS-베트남 바둑 챔피언십 2013'을 후원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후원이 한국-베트남 양국간 다양한 문화 교류를 지원하고, 바둑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베트남의 저변 확대를 위한 것으로 지난 2011년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는 하노이, 호치민 등 8개 도시 대표 선수 90여명이 리그 방식으로 4일간 대국을 치뤘다.
구자홍 LS미래원 회장은 격려사에서 "LS는 호치민, 하노이, 하이퐁에 현지법인을 운영하면서 베트남의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베트남 국민들과 진정한 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바둑대회도 베트남 국민들과 마음을 나누는 하나의 약속"이라고 말했다.
◇구자홍 LS미래원 회장(왼쪽 두번째)이 'LS-베트남 바둑 챔피언십 2013' 우승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S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