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코스피는 엿새째 외국인 러브콜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단 120일선의 저항을 받으며 상승폭은 다소 제한적이다.
30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57% 오른 1918.38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전기전자와 운송장비업종을 중심으로 1028억원 순매수 중이고 기관은 보험과 투신을 중심으로 475억원 매수우위다. 개인 홀로 6거래일째 팔며 1426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주가 씽씽 달리며 운송장비업종을 1.78% 끌어올렸다. 건설과 통신업종도 1%대 탄력을 받고 있고 그 뒤를 이어 금융과 은행, 보험 등 금융주가 상승세다.
반면 서비스와 기계업종이 0.6% 하락했고, 섬유의복과 종이목재, 화학업종이 약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현재 0.66% 내린 516.96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