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락. (사진제공=넥센히어로즈)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손승락, 박병호, 서동욱이 넥센 구단이 자체 선정한 전월 MVP에 선정됐다.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릴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앞서 현대해상 8월 MVP로 선정된 우수투수 손승락, 우수타자 박병호, 수훈선수 서동욱에 대한 시상식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우수 투수로 선정된 손승락은 8월 한 달간 9경기에 등판해 11이닝 동안 8세이브 1자책점, 평균자책점 0.82를 기록했다. 우수 타자에 뽑힌 박병호는 74타수 22안타 3홈런 12타점 타율 2할9푼7리를 기록했으며, 수훈 선수로 선정된 서동욱은 61타수 22안타 3홈런 8타점 타율 3할6푼1리의 성적을 8월 한 달간 남겼다.
우수투수상과 우수타자상을 수상한 손승락과 박병호에게는 각각 200만원, 수훈선수상을 수상한 서동욱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한편 넥센의 월간 MVP 시상식은 매월 성적 및 팀 기여도를 기준으로 선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