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정통 MMO 에오스, 국민게임으로 키운다”

입력 : 2013-09-03 오후 1:14:05
[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하반기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의 기대주 에오스의 공개 서비스 일정이 발표했다.
 
NHN엔터테인먼트(181710)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간 에오스의 파이널 테스트를 실시하고 오는 11일부터 공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에오스는 넥슨과 엔씨소프트 출신의 개발진이 주축이 된 엔비어스(대표 김준성)가 4년간 개발한 기대작으로 대중성을 강화한 정통 MMORPG를 지향하고 있다.
 
NHN엔터에 따르면 에오스는 방대한 콘텐츠와 선택적으로 즐기는 캐릭터 육성이 특징인 웰메이드 게임이다.
 
특히 ‘힐러’가 필요없는 멀티플레이 클래스로 파티플레이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15:15의 대규모 PvP도 가능해 협동과 경쟁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또 모바일 어플을 활용한 멀티 플랫폼 시스템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에오스는 전용 어플을 통해 채팅은 물론, 위탁판매소를 통한 거래, 우편함 이용 그리고 인벤토리 관리가 상시 가능하다.
 
퍼블리싱을 맡고 있는 NHN엔터테인먼트의 정우진 총괄디렉터는 “NHN엔터테인먼트 정식 분할 이후 첫 번째 PC온라인 게임의 출발은 정통 MMORPG라고 할 수 있는 에오스”라며 “운영에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성 엔비어스 대표도 “4년의 개발과정 끝에 이용자들 앞에 드디어 첫 선을 보일 생각을 하니 몹시 기대되고 설렌다”며 “모바일이 최근 게임 시장의 화두이긴 하지만, 웰메이드 PC온라인 게임 역시 충분히 성공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에오스를 통해 입증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에오스 공식포스터(사진제공=NHN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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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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