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버다임, 사상 최대 실적..'급등'

입력 : 2009-01-30 오전 10:31:00
[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중장비 제조업체인 에버다임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30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에버다임의 주가는 565원(11.78%) 오른 5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에버다임은 지난 해 매출 2276억원, 영업이익 300억원, 당기순이익 1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수출이 지난해보다 70% 이상 급신장하며 48.9%가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96%가 늘어나 최대 영업이익이 실현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 통화옵션손실 252억원이 반영됐음에도 당기 순이익이 전년대비 17% 증가된 113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병찬 에버다임 사장은 "글로벌 건설 경기침체와 환율상승 등 여러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품질 경쟁력과 수출지역 다변화를 통해 세계 주요 시장에서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불확실성이 많아 이러한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무리한 확장보다는 수익성과 건전성을 고려한 내실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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