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K리그 스플릿, 주말 경기시간 일부 변경
프로축구연맹은 오는 7일 열리는 그룹B의 대구-제주 경기(대구스타디움)와 8일 예정된 그룹A의 전북-포항 경기(전주월드컵경기장)가 모두 오후 5시로 당겨졌다고 4일 밝혔다.
당초 제주에서 열기로 한 대구와 제주 경기는 두 팀이 오는 11월17일 경기를 제주에서 치르기로 합의해 변경했다.
한편 연맹은 이날 스플릿 라운드(27~40라운드) 84경기의 경기 시간과 장소를 모두 확정했다. 이 가운데 포항종합운동장(포항 홈), 밀양공설운동장, 함안공설운동장, 거창스포츠파크(이상 경남 홈)는 시설 점검 이후 이사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연맹은 FC서울이 AFC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할 경우 규정에 따라 서울 경기 일정이 일부 조정될 수 있다고 알렸다.
다음은 27라운드 주말 경기 일정.
▲7일(그룹 B)
성남-대전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
대구-제주 (오후 5시, 대구스타디움)
전남-경남 (오후 7시, 광양전용경기장)
▲8일(그룹 A)
전북-포항 (오후 5시, 전주월드컵경기장)
부산-서울 (오후 7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울산-인천 (오후 5시, 울산문수경기장)
◇FC서울 입장권 5매 특가 판매
FC서울이 입장권 5매와 스낵교환권으로 구성된 티켓북을 판매한다.
티켓북은 슈퍼매치를 포함한 상위 스플릿과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등 FC서울 홈에서 열리는 모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단일 티켓보다 최대 30% 저렴한 가격으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경기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전용 게이트 입장, 지정좌석 예매, 스낵교환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FC서울은 스페셜 이벤트로 선착순 구매자 100명에게 세븐스프링스 그린테이블 식사권을 증정한다는 방침이다.
티켓북은 지정석 8만원, 일반석 4만5000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다. FC서울 홈페이지(fcseoul.com)에서 구매 가능하다. 문의는 FC서울 홈페이지와 트위터(@FCSEOUL), 페이스북(/fcseoul)에 하면 된다.
한편 티켓 구매 후 이용 가능한 FC서울의 첫 경기는 오는 11일 K리그 클래식 27라운드 포항과의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