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삼성전자가
SK하이닉스(000660) 화재 발생 반사이익과 신제품 공개 등 겹호재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9시 1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3만원(2.24%) 오른 13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 중국 공장 화재의 반사 수혜가 예상되는 삼성전자에는 주가 회복의 촉매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도 "우시공장의 D램 생산량이 많아 공장 가동이 늦어진다면 공급 부족을 촉발하게 되고, 이렇게 되면 삼성전자가 수혜를 누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2013 개막을 이틀 앞둔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 노트3와 스마트 손목시계 갤럭시 기어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