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마감)뉴욕 증시, 지표 개선에 '상승'

입력 : 2013-09-06 오전 8:17:16
미국/유럽 증시 마감
출연: 최하나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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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지표 개선에 '상승'
▶美 8월 ISM 서비스업지수 58.6..7년 8개월래 최고
▶유럽 증시, ECB 저금리 유지에 '상승'

미국/유럽 특징주
출연: 정 웅

▶나스닥 특징주
· 나스닥 특징주 - 코스트코

▶유럽 특징주
· 유럽 특징주 - 막스앤스펜서(영국)

뉴욕 증시, 지표가 대체로 호조를 보이며 상승
내일 8월 고용보고서 발표 앞둔 관망장세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6년래 최저치 기록, 서비스업 지수 호조에 상승
전미 공급관리자협회(ISM)는 5일(현지시간) 지난 8월중 미국의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8.6을 기록했다고 발표, 7월의 56.0은 물론이고 시장에서 예상했던 55.0을 모두 상회, 2005년12월 이후 7년 8개월만에 최고 수준, 기준선 50을 훌쩍 넘어 경기 확장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줌, 신규주문과 고용, 기업활동 등 동반 호조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보다 9000건 감소한 32만3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2주일전의 33만2000건은 물론 33만건이던 시장 전망치를 모두 밑돈 것, 추세적인 청구건수도 8주일 연속으로 감소세 유지
반면 민간 고용조사업체인 오토매틱 데이터 프로세싱(ADP)은 올 8월 미국 민간 순고용이 17만6000명을 기록했다고 발표, 이전치와 예상 모두 하회
하지만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에서 논의 중인 시리아 사태에 대한 우려는 증시 상승폭 제한, 국채금리 상승도 부담으로 작용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04%, 6.61포인트 오른 1만 4937.48에 마감
업종별 상승 우세, 금융주 0.2% 상승, 기초소재주 0.6% 상승, 기술주도 호조. 반면 경기민감주 0.3% 하락, 통신업종 0.2% 하락
종목별로는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이 0.94% 상승, 아메리칸익스프레스가 0.9% 상승. 반면 홈디포 1.55% 하락, AT&T도 1.19% 조정
 
나스닥지수도 0.27%, 9.74포인트 오른 3658.78에 마감
 
나스닥 특징주-코스트코
미국 최대의 창고형 소매업체인 코스트코 호울세일의 주가가 상승, 연료비 하락에도 지난달 동일매장 판매실적이 시장예상을 상회하며 전년대비 7% 상승했다고 밝힘, 2.8% 상승
 
S&P500지수는 0.12%, 2.00포인트 상승한 1655.08 마감
 
유럽 증시, 유럽중앙은행(ECB) 저금리 기조 유지와 미국의 일부 경제지표 개선에 상승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본부에서 금융통화정책 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현행 0.5%의 초저금리 기조를 당분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힘, 3750억파운드(약 647조원)의 자산매입 규모도 유지
드라기 총재는 올해 유로존의 경제성장률 전망을 종전의 0.6% 감소에서 0.4% 감소로 상향 조정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기대 이상으로 감소한 것도 호재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에 따르면 미국의 8월 비제조업(서비스업) 지수가 58.6로 2005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인 55.0와 7월 수치인 56.0을 상회
 
영국 FTSE100지수는 0.89% 상승한 6532.44 마감
전 업종 상승. 금융주 1.4% 상승, 기술주도 1.6% 상승
종목별로는 주택건설업체 퍼시몬이 3,69% 상승, Itv도 3% 넘게 오름. 반면 설탕제조업체 테이트앤라일이 1.6% 하락, 크로다 인터내셔널이 1.25% 하락
 
영국 특징주- 막스앤스펜서
영국의 패션소매업체로 HSBC가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조정한 것이 호재
동종업계에 비해 기능적으로 경영이 안정되어 있다는 것이 이유
3% 넘게 상승한 494.9 펜스 마감
 
프랑스 CAC40지수는 0.66% 상승한 4006.80 마감
종목별로는 르노가 5.81% 상승, 통신업체 호조에 오렌지 4.66% 상승, 비벤디 3.17% 상승. 반면 전력 및 운송업체 알스톰 1.98% 하락, 숙박업체 아코르 0.76% 하락
 
독일 DAX30지수는 0.48% 오른 8234.98 마감
업종별로는 혼조. 금융주 0.4% 상승, 경기민감주 2% 상승, 산업섹터와 유틸리티업종도 호조. 반면 기초소재주 0.7% 하락, 기술주도 1.4% 하락
종목별로는 BMW가 6.22% 상승, 전기·천연가스 공급업체 RWE가 3.01% 상승, 지멘스가 2.51% 상승. 반면 헬스케어주 프리제니우스 메디컬케어가 2% 하락, 랑세스도 1.74% 하락, 제약회사 머크도 1.68%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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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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