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우리투자증권은 6일
CJ헬로비전(037560)에 대해 중장기 성장 기반의 강화가 중요한 투자 포인트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유지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2개월간의 주가 하락세는 2분기 실적 부진과 가입자 유치 경쟁 심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와 실적 모멘텀 훼손 우려에 따른 것"이라며 중장기적 성장 기반의 강화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단기적 마케팅 비용 증가보다 가입자 유치와 방송가입자의 디지털 전환이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 개선에 보다 의미 있다"며 "PEF 물량(10.6%)을 제외한 외국인 지분율이 4.5%에 불과한 점도 중장기 주식 수급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3분기에는 이익모멘텀 회복세로의 전환이 예상된다"며 "홈쇼핑 수수료 협상 타결과 MVNO 마케팅 비용 조절이 예상된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