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세중기자] SK텔레콤은 '제12회 SK텔레콤배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가 6일부터 나흘간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지난 2002년 휠체어 농구의 활성화와 장애인 스포츠 발전을 목표로 출발해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휠체어 농구대회다. 올해는 전국 25개 팀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오는 9일까지 총 40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김정수 SK텔레콤 CSR실장은 “SK텔레콤배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는 장애인들이 장애를 뛰어넘어 휠체어 농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비장애인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취약계층과의 동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