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금융투자협회는 오는 7일 경기도 양주 소재의 MBC 대장금파크 야구장에서 증권사, 자산운용사, 신탁사 등 20개 회원사 야구동호회가 참가한 가운데 '제1회 금융투자협회장배 친선 야구대회'를 개최하고 두달여간의 열전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야구대회는 오는 11월 25일 협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업계 화합과 회원사간 친선도모를 위한 것이다.
박종수 회장은 “회원사 임직원들이 스포츠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함으로써 최근 업계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참가팀 모두가 스포츠맨쉽을 발휘하여 함께 땀 흘리고 선의의 경쟁을 펼쳐 우리 업계가 하나 되는 소중한 경험과 전통을 세워 나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조별 예선리그(4개조)와 8강 결선토너먼트(각조 1, 2위) 방식으로 진행된다. 결승전과 폐회식은 오는 11월 16일 펼쳐질 예정이다.